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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보우컴 (Logan Bawcom)과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20.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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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선발진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완투수인 로건 보우컴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도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다시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의 선수 육성방식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지난해 AAA팀에서 8경기에 등판해서 2승 4패 평균자책점 6.52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과연 이닝을 소화해주는 선발투수의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988년생인 로건 보우컴은 2010년에 LA 다저스의 17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커리어 초반에는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였고 2016년부터는 선발투수과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선발투수로만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LA 다저스와 인연이 매우 많은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2015년 12월달에는 마이너리그 룰 5 드래프트에서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8년 5월달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이 벌써 LA 다저스와의 4번째 인연입니다.

 

과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불펜투수로 91~93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 현재는 나이도 많고 선발투수로 뛰고 있기 때문에 구속은 과거보다 하락하였을것 같습니다. 일단 2018년에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 다저스가 불펜투수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다시 불펜투수로 기용하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마이너리그에서 건강하게 이닝을 소화하는 역활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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