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무릎이 좋지 않아서 재활을 하고 있었던 리치 힐이 A+팀 경기에서 재활등판을 하였습니다. AAA팀과 A+팀중에서 본인이 선호하는 A+팀 경기에서 선발등판을 하는 것을 선택을 하였군요. 지난 불펜세션이후에 컨디션이 좋다고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오늘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A+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곧 메이저리그팀에 합류할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리치 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87
오늘 A+팀과의 경기에서 겨우 54개의 공을 던졌지만 4이닝을 소화할정도로 좋은 제구력과 커맨드를 보여주었습니다. 피안타는 단 두개에 그쳤으며 볼넷없이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유망주가 많은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A+팀과의 경기였지만 A+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의 타자들이 리치 힐의 커브볼을 처음 상대한다면 공략하는 것은 아마도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54개의 공중에서 38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좋은 제구력도 보여주었습니다. 마운드를 내려온 이후에 불펜세션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경기 결과가 좋았기 때문에 몸에 문제만 없다면 다음번 등판은 메이저리그 등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레이튼 커쇼는 성공적으로 마운드로 돌아왔고 리치 힐과 류현진이 곧 선발진에 합류할 예정이기 때문에 LA 다저스의 선발진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가장 먼저 예상할수 있는 부분은 훌리오 유리아스의 불펜행 또는 마이너리그 행이며 로스 스트리플링의 불펜행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의 경우 기복이 있는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발진에서 제외가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지만 로스 스트리플링을 선발진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는 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2018년에 선발진에서 밀린 로스 스트리플링의 경우 좀 태업을 한 느낌이라..이번에도 선발진에서 밀려서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다면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 이런 선택의 순간에 항상 의외의 곳에서 답이 나왔기 때문에 곧 답을 주겠죠. 개인적으로는 이번 여름에 선발투수중에 한명이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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