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시네티 레즈와의 경기도 다저스가 승리하면서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4연전을 모두 스윕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난타를 당한 이후에 분위기가 많이 쳐진 상태였는데...신시네티 레즈 덕분에 선수단 분위기가 많이 상승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빈볼을 맞고 결장을 하였던 코디 벨린저는 건강하게 회복이 다시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저스틴 터너도 대타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컨디션이 많이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하나 다저스에게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한다면 지난 두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워커 뷸러가 6.1이닝이나 소화하면서 시즌 2승을 달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92개의 공중에서 57개가 스트라이크였던 것을 고려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타선은 오늘 겨우 3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3안타중에는 6회말에 터져나온 A.J. 폴락의 3점 홈런이 포함이 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페이스가 많이 하락하면서 휴식일을 갖기도 하였던 A.J. 폴락인데 오늘 경기에서는 밥값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렉스 버두고와 코디 벨린저가 다른 한개씩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소니 그레이가 오늘 패전투수가 되기는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잭 데이비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432
내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 원정시리즈가 시작이 됩니다. 지난번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고전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힘든 시리즈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일단 경기의 선발투수는 훌리오 유리아스와 잭 데이비스입니다. 류현진과 리치 힐의 복귀 시점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훌리오 유리아스의 마지막 선발 등판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내일 경기도 부진하다면 불펜이 아닌 마이너리그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상대팀의 선발투수는 지난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데이비스입니다. (지난 경기에서 다저스를 상대로 7이닝 1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자중에서는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라이언 브론이 7타수 3안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였던 야스마니 그랜달과 헤르난 페레즈도 좋은 상대전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는 로렌조 케인과 크리스티안 옐리치와 좋은 승부를 해야 많은 이닝을 던져줄 수 있습니다. 다저스 타자중에서는 잭 데이비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는 코리 벨린저로 6타수 3안타 1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잭 데이비스가 우투수이기 때문에 아마도 좌타자들이 많이 경기에 들어서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리스가 잭 데이비스를 상대로 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떻게 활용할 생각인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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