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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데이비스 (Zach Davie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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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인 잭 데이비스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로 2017년에는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전형적인 싱커볼 투수로 피안타는 많은 편이지만 땅볼 유도가 좋기 때문에 홈런이 많이 나오는 밀워키 브루어스 홈구장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어깨쪽 문제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곧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잭 데이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632


워싱턴주 출신의 잭 데이비스는 원래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인데 어깨가 강했기 때문에 3학년때부터 투수로 변신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군요.) 고교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주로 던졌고 6피트, 165파운드의 작고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 리크와 자주 비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싱커 이외에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1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주립 대락교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슬롯머니보다 휠씬 많은 57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늦게 하였기 때문에 2011년에는 뛰지 않았고 2012년 A팀의 선발투수로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6피트의 작은 신장을 갖고 있지만 투구폼을 아주 잘 반복하고 있으며 빠른 팔스윙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89~91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73-75마일의 커브볼은 12-6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슬라이더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2013년은 A+팀에서 뛰면서 148.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피칭을 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로 87-91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던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는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졌다고 합니다. 2014년에는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볼티모어 팜에서 가장 쉬운 투구폼에서 나오는 86~91마일의 싱커를 던졌다고 합니다. 좋은 움직임과 커맨드를 보여주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가능성이 있는 커브볼과 종종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5월달에 어깨 염증으로 한달정도 결장을 하였는데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내구성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5년은 밀워키의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피칭을 하면서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트래이드 데드라인에 헤라르도 파라의 트래이드 파트너로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Orioles to Brewers for OF Gerardo Parra


밀워키 브루어스에서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9월 2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5년 6번의 솔리드한 선발 등판한 잭 데이비스는 2016년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에는 191.1이닝을 던지면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이스 역활을 해주고 있습니다.



잭 데이비스의 구종:

잭 데이비스는 전형적인 싱커볼 투수로 90마일 언저리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볼을 주로 던지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터볼과 80마일 전후에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경험이 쌓이면 체인지업보다는 커터와 커브볼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커터가 약간 밋밋해진 느낌인데..대신 커브볼이 결정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잭 데이비스의 연봉:

2018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3년차인 선수로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 레벨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잭 데이비스의 2018년 연봉을 찾아보니 57만 2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는 선수인데...올해는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 시작이 늦었군요.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인데...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9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2017년에 보여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4년짜리 계약을 이끌어내는데 문제는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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