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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헨드릭스 (Kyle Hendrick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5. 2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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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의 선발투수인 카일 헨드릭스는 좋은 구속의 공을 던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유망주시절에는 좋은 평가를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는데 인상적인 싱커를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2016년 사이영급 피칭을 한 카일 헨드릭스는 2017년에 부상으로 인해서 24경기 등판밖에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일단 2018년에는 솔리드한 3선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피홈런이 좀 많은 편인데..이게 시즌 성적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카일 헨드릭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3555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인 카일 헨드릭스는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었던 선수로 투수 뿐만 아니라 야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8년 드래프트에서 LA 엔젤스의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카일 헨드릭스는 계약하지 않고 아이비리그 대학중에 한곳인 다트머스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3년간 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특히 3학년때 62.0이닝을 던지면서 2.4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90-95마일의 직구를 던졌으며 커브볼과 하드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대학 3학년때 9이닝당 10.16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60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습니다.) 12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 카일 헨드릭스는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130.2이닝을 던지면서 겨우 1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른 팀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고 프로생활 1년만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함께 이동한 선수가 현재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3루수인 크리스티안 빌라노에바입니다.


•Traded by Rangers with 3B Christian Villanueva to Cubs for RHP Ryan Dempster


컵스에 이적해서도 A+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2013년 시즌은 AA팀에서 뛰었는데 AA팀에서도 9이닝당 1.85개의 낮은 볼넷 수치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직구는 85~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구속의 변화를 통해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감 있게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타자들을 공락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으로 매우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 이외에 슬라이더와 커브볼도 던지고 있는데 두가지 구종은 좋을때 평균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컨트롤은 플러스-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4년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리빌딩을 하던 컵스가 제프 사마자와 제이슨 하멜을 오클랜드로 트래이드 하면서 자리가 생겼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적은 이닝을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2014년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7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2015년부터는 시카고 컵스의 선발진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일 헨드릭스의 구종:

카일 헨드릭스는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를 주로 던지고 있는 투수인데 스트라이크존 구석 구석을 매우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7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과 7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사실상 싱커와 체인지업으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공략하는 투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카일 헨드릭스의 연봉:

2014년에 데뷔한 선수로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81일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8년이 연봉 조정신청 1년차인 선수로 418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무난하다면 4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문제는 투심 투수들의 미래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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