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젤스의 지명타자인 쇼헤이 오타니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처음으로 팀 동료들과 타격 훈련을 함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3월 26일 이후에 타격 기계가 던져주는 공을 상대로 타격을 하고 있었던 쇼헤이 오타니이지만 팀동료들과 함께 타격 훈련을 하는 것은 2018년 10월 1일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몸 컨디션이 많이 회복이 되었다는 것으로 받아 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이미 타격 기계가 던져주는 직구와 커브볼은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은 투수로 공을 던지지는 않을 예정이며 지명타자로 2019년 시즌을 보낼 예정인 쇼헤이측에서는 4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구단에서는 5월달에 복귀를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5월초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는데 다음주 초에 투수들을 상대로 라이브 타격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너리그 경기를 통해서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재까지의 재활 진행상황과 복귀일정을 이야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18년에 LA 에인젤스의 지명타자로 뛰면서 0.285/0.361/0.564, 22홈런, 6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2019년에는 지명타자로만 시즌을 보낼 예정이기 때문에 더 좋은 타격 성적을 보여줄 가능성도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한시즌을 보낸다면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하는 스카우터들도 있습니다.) LA 에인젤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혼자 LA 에인젤스의 라이업을 이끌고 있는 상황인데 쇼헤이 오타니가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 합류한다면 LA 에인젤스의 경기당 득점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과연 지명타자로 출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투수로 재활 훈련을 진행할지 여부인데....현재까지 이런 상황을 진행한 선수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쇼헤이 오타니의 재활 스케줄이 하나의 이정표가 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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