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계속해서 부상을 당하면서 고전하고 있는 뉴욕 양키스가 오늘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1루수인 로건 모리슨을 영입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로건 모리슨은 이번 계약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경우에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7월 1일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한다면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4월 20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넉넉한 시간을 보장 받았군요.
로건 모리슨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71
일단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지 못한 로건 모리슨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확장 캠프에서 몸을 만드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며 5월초에 AAA팀 경기에 출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뉴욕 양키스의 부름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건 모리슨이 2018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는 0.1860.276/0.368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뛸 당시에는 0.246/0.353/0.516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선수였기 때문에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는 전혀 새로운 선수의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로건 모리슨의 경우 2018년 엉덩이 수술을 받으면서 일찍 시즌을 마무리 하였는데 2019년 4월부터는 수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엉덩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군요.) 기존 뉴욕 양키스의 1루수였던 그렉 버드의 경우 1달이상 결장이 예상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건강할때도 확실한 기량에 대한 의문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뉴욕 양키스가 다양한 방법으로 전력 강화를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들이 돌아올 시점까지 지구 선두와 큰 성적차이를 보여주지 않아야 추격이 가능할텐데...현재 분위기는 탬파베이 레이스가 너무 좋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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