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콜로라도 로키스와 LA 다저스의 경기는 다저스의 타선이 11개의 안타로 7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였던 콜로라도 원정을 2연승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조 켈리가 삽질로 놓친 2경기를 승리할수 있었다면 9연승을 올릴수 있었을것 같은데..좀 아쉽기는 합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워커 뷸러 (Walker Buehler)가 5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한점으로 최소화하면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79개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음번 선발등판부터는 선발투수로 피칭 카운트의 적용을 받지 않고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켄리 잰슨은 1.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시즌 4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선에서는 저스틴 터너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94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코디 벨린저와 알렉스 버두고가 두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타격감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알렉스 버두고가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작 피더슨의 똥줄이 탈것으로 보입니다.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아직 코리 시거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 코리 시거만 살아난다면 완벽한 타선을 형성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의 특이점은 아마도 맥스 먼시가 2루수로 출전한 것이라고 할수 있는데 일단 병살타도 한개 만들어내면서 수비에서 큰 문제점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채드 베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70
내일 경기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이며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는 채드 베티스 (Chad Bettis)입니다. 훌리오 유리아스가 시즌 첫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반면에 채드 베티스는 5.2이닝 6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선발투수 매치업은 LA 다저스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경기가 열릴 구장이 쿠어스 필드이기 때문에 이전의 기록이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타자중에서는 훌리오 유리아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가 많습니다. 놀란 아레나도가 4타수 3안타, 찰리 블랙몬이 3타수 2안타, 데이비드 달이 2타수 1안타, 팻 발라이카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의 훌리오 유리아스를 상대로 기록한 성적이 아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서는 다른 결과물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타자중에서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가 채드 베티스에게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5타수 10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맥스 먼시가 7타수 2안타 2홈런, A.J. 폴락이 홈런을 포함해서 8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저스틴 터너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오늘 처럼 쉬운 경기가 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채드 베티스가 우투수이기 때문에 많은 좌타자들이 라인업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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