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첫번째 히트 포 더 사이클 (Hit for the cycle )을 기록한 호르헤 폴랑코 (Jorge Polanco)

메이저리그에서 2019년 1호 히트 포 더 사이클이 나왔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격수인 호르헤 폴랑코가 오늘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히트 포 더 사이클을 기록하였는데 미네소타 구단 역사상 15번째 기록이며 미네소타로 연고지를 변경한 1961년이후에는 11번째 기록이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가장 최근에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만들어낸 선수는 2009년의 마이클 커다이어였다고 합니다.

 

호르헤 폴랑코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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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폴랑코 (Jorge Polanc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문제는 호르헤 폴랑코가 히트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였지만 아쉽게도 미네소타 트윈스가 경기에서 패배를 하면서 기록 달성의 기쁨을 누릴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호르헤 폴랑코는 1회에 3루타를 기록하였으며 3회에는 단타, 그리고 5회에는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7회에는 2루타를 만들어내면서 히트 포 더 사이클을 완성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가장 만들어내기 힘들다는 3루타를 첫타석에서 만들어냈기 때문에 마지막 타석에서는 기록을 의식하였겠군요.

 

유격수인 호르헤 폴랑코는 2014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주축 전력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시범경기 기간에 구단과 5+2년짜리 계약을 맺은 호르헤 폴랑코는 2019년에 6경기에 출전해서 0.423/0.484/0.808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공격력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장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이 눈에 들어오는데 아무래도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힌 것이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2018년 초반에 약물 테스트 (Suspended for 80 games after testing positive for Stanozolol)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초반에 장타력이 개선이 된 것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기는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