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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구단과 장기계약을 맺은 데이비드 보티 (David Bote)

MLB/MLB News

by Dodgers 2019. 4. 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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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구단이 팀의 유틸리티 내야수인 데이비드 보티와 5+2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번 계약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의 계약으로 총액은 1500만 3달러의 계약이라고 합니다. (3달라는 아마도 애교로 넣은 금액인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로 뛸 선수는 아니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수 있는 벤치 멤버로 방망이 재능도 갖고 있는 선수라는 것을 양측 모두에게 상당히 의미있는 계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5년 옵션은 700만달러짜리 옵션이며 2026년의 옵션은 76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라고 합니다.)

 

데이비드 보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3

 

데이비드 보티 (David Bo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시카고 컵스의 벤치 멤버인 데이비드 보티는 18년에 메이저러그에 데뷔한 선수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팀에서는 2루수와 유격수로 많이 출전하였지..

ladodgers.tistory.com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00일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풀타임 1년차인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시카고 컵스가 데이비드 보티의 기량에 높은 평가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4월 2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데이비드 보티는 2018년에 0.239/0.319/0.408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하비어 바에즈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백업 자원으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데이비드 봍는 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었으며 2020년에는 95만달러, 2021년에는 100만달러, 2022년에는 25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3년에는 400만달러, 2024년에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합니다. (벤치 유틸리티 선수에게 어울리는 금액입니다.) 그리고 2025년 옵션이 거절이 될 경우에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되며 2026년 옵션이 거절이 되면 50만달러의 옵션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벤치 유틸리티급 선수에게 5년짜리 연장계약을 해주는 구단은 많지 않은데 시카고 컵스가 5년짜리 연장계약을 맺어 준것을 보면 데이비드 보티가 미래에 벤 조브리스트와 같은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안 햅이 컨텍이 큰 문제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데이비드 보티에게 더 큰 기대를 갖고 있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이번겨울에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구단들과 구단 친화적인 장기계약을 맺는 경우가 아주~많았는데 데이비드 보티도 구단의 기대처럼 성적한다면 구단 친화적인 계약이라고 말을 할수 있겠네요. 물론 대부분의 백업 유틸리티 선수들이 1년 부진하면 고용불안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데이비드 보티는 최소한 앞으로 5년간 고용불안을 겪는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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