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머 베일리 (Homer Bailey)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킬 캔자스시티 로얄스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한 우완투수인 호머 베일리를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 지난 겨울에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하였던 우완투수 크리스 엘리스 (Chris Ellis)를 지명할당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스 엘리스의 경우 다른 팀에서 클레임을 걸지 않는다면 아마도 원 소속팀이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호머 베일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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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 베일리 (Homer Bailey)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 겨울에 신시네티 레즈에서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방출이 된 호머 베일리는 오프시즌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복귀를 시도하였는데 일단 생각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호머 베일리는 13.1이닝을 던지면서 4.0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닝에 비해서 여전히 피안타가 많은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컨맨드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캔자스시티 로얄스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생각보다 빠르게 자리를 잃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는 베테랑 선수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Traded by Reds with SS Jeter Downs and RHP Josiah Gray to Dodgers for OFs Yasiel Puig and Matt Kemp, LHP Alex Wood, C Kyle Farmer and cash)가 된 이후에 바로 다저스가 방출하였기 때문에 2019년 호머 베일리의 연봉은 LA 다저스가 지불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캔자스시티 로얄스 입장에서는 호머 베일리가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된다면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만 지불을 하게 됩니다.) 일단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투수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재기를 노리는 호머 베일리 입장에서는 최선의 팀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 과연 성적으로 메이저리그 잔류를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