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벤치 멤버인 데이비드 보티는 18년에 메이저러그에 데뷔한 선수로 솔리드한 파워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팀에서는 2루수와 유격수로 많이 출전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3루수로 많이 출전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7월달에는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8~9월달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19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부터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타격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올해 메이저리그에서도 타석수에 비해서 많은 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보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2743
콜로라도주 출신의 내야수인 데이비드 보티는 고교 4학년때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였던 내야수였지만 신체조건이 작았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형은 고교 야구팀의 코치로 활약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Liberty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몇달간의 대학 생활 이후에 대학을 포기하고 Neosho County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에서는 2루수와 3루수로 뛰면서 0.419/0.480/0.62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12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1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운동능력은 나쁘지 않은 선수지만 타석에서 아직 원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상위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스윙 궤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험이 쌓인다면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인지 풀시즌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3~2014년에는 내야수를 필요로하는 여러 마이너리그팀으 요청에 따라서 다양한 포지션, 다양한 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에 A팀에 안착한 데이비드 보티는 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뛰면서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주었지만 힘이 있는 타구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는 미래에 마이너리그 뎁스를 채우는 그런 마이너리거로 선수 커리어를 마감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였습니다. 2016년부터 좋은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는데 A+/AA/AAA팀에서 3할이 넘는 타율과 4할 중반의 장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시카고 컵스의 26번째 유망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데이비드 보티는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이 좋은 선수로 솔리드한 갭파워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고 있지만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2루수라고 합니다.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은 아마도 데이비드 보티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의 주전 2루수로 뛰면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컵스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0.270/0.351/0.436, 14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대부분의 툴들이 평균 또는 평균이하인 선수지만 항상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인데 솔리드한 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한 선수지만 훈련을 통해서 개선된 2루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강팀의 주전 2루수가 되기는 힘들겠지만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벤치 멤버로 성장할 가능성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시카고 컵스의 AAA팀에서 시작한 데이비드 보티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4월 2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기대보다 휠씬 좋은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카고 컵스의 벤치 멤버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보티의 연봉:
2018년 4월 21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로 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중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간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 계속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2021년 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벤치 멤버로 2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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