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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화이트 (Tyler Whit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9. 2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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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루수 겸 지명타자인 타일러 화이트는 8월달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8월달에 8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아쉽게도 9월달에는 8월달에 보여준 방망이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AAA팀에서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는 어느정도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들의 집중 견제를 극복할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1루수로 주로 뛰고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와 3루수로도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급한 상황이 된다면 다른 출전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타일러 화이트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012

 

노스 캐롤라이나주 출신의 내야수인 타일러 화이트는 5피트 10인치, 19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었던 3루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원하는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지명을 받지도 못하였고 주요 대학으로부터 스카우트가 되지도 못했습니다. 노스 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Western Carolina 대학에 진학을 한 타일러 화이트는 3년간 꾸준하게 개선이 되는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일단 3루수로 뛰기에는 파워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3학년을 마친 이후에 체중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한 타일러 화이트는 2013년에 대학에서 0.363/0.423/0.661, 16홈런, 6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5피트 11인치의 작은 키를 갖고 있지만 체중이 230파운드가 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3루수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 못하였고 스피드도 평균보다 휠씬 못한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팀의 3루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빠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두개리그에서 4할이 넘는 출루율과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었지만 체중이 너무 많고 배트 스피드가 특출나지 않았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4년 겨울에 훈련을 통해서 체중을 많이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AA팀과 AAA팀에서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에게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타일러 화이트는 플러스 등급의 컨텍툴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확실한 설정이 되어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진보다 더 많은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스윙이 간결하며 손의 움직임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파워수치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12~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몇몇 스카우터들은 타일러 화이트가 맷 애덤스와 같은 공격형 1루수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3루수로 뛰기에는 수비범위가 좁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3루수로 뛰는 일은 없을것 같다고 합니다. 확실한 수비 포지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주전급 선수로 뛰기 위해서는 파워수치를 개선할 필요가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은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첫 몇경기에서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계속 방망이가 식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2016년 시즌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반반씩 뛰었습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만족할만한 타율도 파워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2017년 시즌에는 거의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AAA팀에서만 뛰었습니다. 2018년 시범경기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타일러 화이트는 공을 띄우는 능력을 개선시키면서 홈런 파워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6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던 타일러 화이트는 8월달에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파워를 메이저리그에서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일러 화이트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6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은 AAA팀과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것을 고려하면 18년 시즌이 끝나도 서비스 타임 2년을 채우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020년시즌이 끝나야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0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2+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일단 18년에 보여준 성적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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