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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맥칼리스터 (Zach McAllister)와 계약을 맺은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4. 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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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얼마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방출이 된 우완 불펜투수 잭 맥칼리스터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2018년 후반기에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의 문을 노크하였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다시 한번 LA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것을 보면 친분이 있는 인사가 LA 다저스에서 일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정확한 계약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적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6월 15일 전후까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조항을 넣었을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베테랑 마이너리그 계약자들의 경우 5월 15일/6월 1일/6월 15일 이렇게 2주단위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넣기 때문에...)

 

잭 맥칼리스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9877

 

잭 매칼리스터 (Zach McAlliste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완투수였던 잭 매칼리스터는 캘러웨이 투수코치의 혜택을 본 선수중에 한명으로 2015~2017년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불펜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인데 2018년에 커맨드가 흔들..

ladodgers.tistory.com

2017년까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솔리드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잭 맥칼리스터는 2018년부터 심각한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방출이 되었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거쳐서 8월 26일부터 LA 다저스의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당시에 AAA팀에서 6.0이닝을 던지면서 6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6실점을 하였기 때문에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위자체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았는데 실투가 급증하였던 것이 2018년에 고전한 이유라고 알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잭 맥칼리스터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지 못하였고 자유계약선수가 되었습니다. (3월 25일날 방출이 되었으니..일주일만에 LA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잭 맥칼리스터는 2019년 시범경기기간에 12.0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3.00의 솔리드한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도 있었을것 같은데...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스프링 캠프에서 9경기에서 12.0이닝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과거에 선발투수 출신답게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LA 다저스조직에서는 AAA팀의 불펜투수로 2019년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다저스의 불펜투수들이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성적을 AAA팀에서 보여준다면 기회를 얻을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 돈이 들어가지 않는 마이너리그 계약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좋은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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