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문제로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할 프랜클린 페레즈 (Franklin Perez)

저스틴 벌랜더의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OF Daz Cameron and C Jake Rogers to Tigers for RHP Justin Verlander, a player to be named and cash)에 포함이 되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한 우완 선발투수 유망주인 프랜클린 페레즈가 2019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8~19년 오프시즌에 근육량을 크게 증가시켜면서 준비된 몸상태로 스캠에 도착하였다는 소식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약 6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부상이 없었다면 프랜클린 페레즈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프랜클린 페레즈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999

[MLB.com] 프랜클린 페레즈 (Franklin Perez)의 스카우팅 리포트

1997년생인 프랜클린 페레즈는 만 20살이 되기전에 AA팀에 도달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유망주였는데 2018~19년은 부상으로 인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도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19.1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습니다. (과거 LA 다저스의 훌리오 유리아스도 그렇고 프랜클린 페레즈도 그렇고 나이보다 빠르게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것은 절대로 좋은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에 어린 투수들에게 많은 공을 던지게 하는 구단들이 많지 않습니다.)

 

4일전까지만해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프랜클린 페레즈인데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너무 무리해서 강한 공을 던진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에 2이닝을 던지면서 93~94마일의 직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던졌다고 합니다. 프랜클린 페레즈의 어깨는 지난 9달간 3번이나 문제를 일으켰다고 하는데 지난해 7월달에 어깨 염증이 발생하였으며 스캠 초반에도 어깨쪽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질병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충분하 휴식과 치료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스턴 벌랜더를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넘겨주고 받은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가 프랜클린 페레즈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다즈 카메론이 더 좋은 유망주로 인식이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