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파드레스의 내야수 유망주인 허드슨 포트가 2019년에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고교시절에는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주로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최근에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3루수인 매니 마차도와 10년짜리 계약을 맺으면서 허드슨 포트의 수비 포지션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는 2루수로 뛰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물론 2루수에도 루이스 유리아스라는 S급 2루수 유망주가 존재합니다.)
허드슨 포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8895
201년 드래프트에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허드슨 포트는 2018년 시즌 대부분을 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0.281/0.350/0.498의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A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1998년생이 뛰기에는 AA팀의 투수들이 던지는 변화구가 매섭습니다.) 아직 삼진이 많은 편이지만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루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을 보여줄 수 있다면 가치는 크게 상승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허드슨 포트를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하였습니다.)
그동안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마도 2019년에는 AA팀에서 3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 2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내야 어떤 포지션으로 뛰어도 솔리드한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수비는 아직까지 원석에 가까운 선수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리리 강한 어깨를 살릴 수 있는 3루수 자원으로 계속 성장시킨 이후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샌디에고 파드레스를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슈퍼 유틸리티 내야수로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허드슨 포트를 성장시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결과물을 가져올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9년에 프로데뷔전을 갖게 된 콜 윈 (Cole Winn)과 오웬 화이트 (Owen White) (0) | 2019.03.29 |
---|---|
갖고 있는 툴을 보여주기 시작한 세르비엔 뉴튼 (Shervyen Newton) (0) | 2019.03.29 |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의 길을 가고 있는 던컨 로빈슨 (Duncan Robinson) (0) | 2019.03.29 |
2019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조쉬 그린 (Josh Green) (0) | 2019.03.29 |
데뷔전에서 첫안타를 기록한 피트 알론소 (Pete Alonso) (0) | 2019.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