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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조쉬 그린 (Josh Gree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2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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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 디백스의 14라운드 지명을 받은 조쉬 그린은 당시에 겨우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을 정도로 주목을 받는 선수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첫 3년간 불펜투수로 뛰었던 조쉬 그린은 4학년때 선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고 평범한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검색을 해도 수준급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애리조나 디백스와 계약을 맺은 조쉬 그린은 R+팀에서 불펜투수로 인상적인 성적을 보여주면서 애리조나 구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90마일 초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땅볼/뜬볼 비율이 무려 3.53이었다고 합니다.) 애리조나 디백스가 큰 타구가 많이 나오는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런 장점은 매우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최근 확장 캠프에서 조쉬 그린은 최고 96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커브볼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조쉬 그린이 던지는 커브볼은 많은 발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애리조나 디백스는 조쉬 그린을 선발투수로 성장시키는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를 커터볼로 변신시키는 것을 주문하고 있으며 체인지업의 그립을 변경해서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낼 수 있는 구종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에서 조쉬 그린과 같은 선수를 14라운드에 지명할수 있었던 것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스틸픽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이미 메이저리그급의 몸을 갖고 있으며 체격에 어울리는 스터프를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빠르게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1995년생인 조쉬 그린을 2019년에 A+팀에서 공을 던지게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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