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9년 도미니카 윈터리그와 2019년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주전 유격수로 시작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만점 활약을 하였습니다. 1999년 1월 2일생으로 얼마전에 만 20살이 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팀의 6번타자로 출전을 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에이스라고 할수 있는 매디슨 범거너로부터 두개의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2회에는 좌익수쪽으로 안타를 만들어 냈으며 5회에는 3루쪽으로 안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709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오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1975년에 19살의 나이로 멀티안타를 만들어낸 로빈 욘트에 이어서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데뷔전에 멀티안타를 만들어내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오늘나이는 만 20살 85일이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이며 1999년 아드리안 벨트레 이후에 가장 어린 나이로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 후반기에 부상으로 인해서 AAA팀 경험이 없는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이후에 18년 시즌후에 참여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2의 매니 마차도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018년에 유격수 수비에서 큰 발전이 있으면서 이제는 제 2의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문가들로부터 대부분의 툴이 플러스 또는 그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5회에 3루수쪽으로 만들어낸 내야안타는 번트를 통해서 만들어낸 안타였는데 번트후에 1루까지 달리는 스피드가 무려 초당 30.1피트였다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스피드를 보여주었습니다. 구단에서는 16일후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승격하는 선택을 하였다면 1년 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 대한 권리를 보유할수 있었지만 구단에서는 서비스 타임보다 1승을 더 거두는 것이 중요하였기 때문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덕분인지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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