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의 2019년 개막전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1루수 피드 알론소가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출전을 해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본인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선택을 한 뉴욕 메츠 프런트의 결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18년에 마이너리그에서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2018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하였던 피트 알론소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선택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때 피트 알론소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느낀것 같았다고 합니다.
피트 알론소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54
오늘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선발 1루수 겸 2번타자로 출전한 피트 알로소는 상대팀 선발투수인 맥스 슈어져가 던지는 공에 두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8회에 상대팀 투수인 저스틴 밀러로부터 중견수쪽으로 안타를 한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메이저리그 첫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방망이가 통할수 있음을 증명하였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이후 타석에 들어설 수 있을 겁니다.) 경기가 끝난 이후에 더아웃에 앉아 있으면서 본인이 메이저리그 경기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 메츠의 경우 팀의 1루수로 출전할 가능성이 거론이 되었던 토드 프레이저와 제드 라우리가 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피트 알론소에게 많은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합니다. 신인이지만 오늘 경기에서 2번타자로 피트 알론소를 출전을 시킨 것을 보면 구단에서 아주~많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강한 2번타자가 대세임) 뉴욕 메츠의 25인 로스터르 살펴보면 또다른 1루수 자원인 도미닉 스미스가 존재하지만 1루수에게 어울리는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한동안 뉴욕 메츠의 1루수 자리를 피트 알론소에게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들어났지만 수준급 삼진을 많이 당하는 것을 개선해야 메이저리그에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피트 알론소는 맥스 슈어져의 슬라이더에 2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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