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어제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중에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심각할수도 있는 부상으로 오늘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중에 1~2루 사이에 런다운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 왼쪽 발목 부상을 당했다고 복귀하는데 필요한 시간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mild"라는 단어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을 고려하면 최악의 부상은 피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13
스프링 캠프 초반에 종아리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2019년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은 확정적인 상황이었는데 이번에 발목쪽에 문제가 생기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시점은 조금 더 늦어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2019년 4월 4일 전후에 프란시스코 린도어를 메이저리그로 합류를 시킬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전체적인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빠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격수 자리를 에릭 스테이메츠가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트래이드한 에릭 곤잘레스가 그리워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0.277/0.352/0.519, 38홈런, 92타점, 25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유격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좋은 유격수 1명을 꼽는다면 선정이 될 수 있는 선수가 프란시스코 린도어입니다. 따라서 초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전력 약화를 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우 유격수인 프란시스코 린도어에 이어서 제이슨 킵니스도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 초반 내야진에 두개의 큰 구멍이 생긴 상태입니다. 물론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팀들이 대부분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한시즌을 놓고 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가장 유력한 지구 우승후보라는 것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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