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쪽에 대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인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19년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앤드류 히니의 팔꿈치 상태가 쉽게 회복이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캐치볼에서 팔꿈치 통증이 발생하면서 정밀 진단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거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던 앤드류 히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뭔가 많이 불안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LA 에인젤스가 최근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크리스 스트래튼을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앤드류 히니의 팔꿈치가 정상이 아닌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많은 옵션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앤드류 히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476

앤드류 히니 (Andrew Heaney)의 유망주시절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 시즌에 LA 에인젤스의 선발토수로 뛰면서 180.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3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앤드류 히니는 이미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2016~17년 시즌은 거의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투수입니다. 만약 이번 정밀진에서 팔꿈치 인대쪽에 문제가 발생하면 2019년 시즌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대쪽 부상의 경우 토미 존 수술이 아니라다도 3개월 이상의 재활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2019년 전반기 출전이 어려울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A 에인젤스의 경우 이미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해줄 쇼헤이 오타니가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면서 2019년 시즌 등판은 불가능한 상황으로 다른 선발투수들도 건강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의 최대 약점은 선발투수진으로 보는 것이 맞을것 같습니다. (LA 에인젤스는 쇼헤이 오타니 뿐만 아니라 케냔 미들턴과 J.C. 라미레스도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좋은 활약을 보여준 하이메 배리아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상태인데 현재 LA 에인젤스의 선발진 상태를 고려하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