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로키스가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하였던 베테랑 내야수 마크 레이놀즈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켰습니다. 지난 몇년간 계속해서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마크 레이놀즈인데 일단 2019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크 레이놀즈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0.133/0.278/0.333로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과거에 보여준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백업 내야수로 25인 로스터에 포함시키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크 레이놀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89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된다면서 마크 레이놀즈는 10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성적에 따라서 1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8년에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0.248/0.328/0.476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정도의 성적만 기록해도 콜로라도 로키스의 기대치를 충분히 채워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3루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였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수비범위가 많이 하락하면서 주로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 콜로라도 로키스가 2년 계약을 통해서 다니엘 머피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마도 좌타자인 다니엘 머피가 좌투수에게 약점을 보여준다면 좌투수를 상대하는 1루수 자원으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은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었지만 과거에 2016~2017년은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뛰었던 선수이고 이전에는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동안에 294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마크 레이놀즈인데 2019년 시즌을 건강하게 보낼수 있다면 커리어 300개의 홈런을 달성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17년에 30개, 18년에 13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 6개의 홈런을 추가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벤치 멤버로 마크 레이놀즈와 함께 포수인 토니 월터스와 외야수인 라이멜 타피아를 추가하였습니다. 라이멜 타피아의 경우 마이너리그 옵션이 없는 상황이라 포함시키지 않으면 지명할당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전 2루수 경쟁을 하였던 개럿 햄슨도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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