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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킨 샌디에고 파드레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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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화이트삭스는 일로이 히메네스와 6+2년짜리 계약을 맺은 이후에 일로이 히메네스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서 시작하게 하였는데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장기계약없이 팀 최고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서비스 타임을 관리해서 1년 더 보유하는 선택을 하는 것보다 2019년 시즌 초반부터 성적을 끌어올리고 매스컴의 관심을 받는 것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샌디에고 파드레스 구단의 선택에 박수를 보냅니다.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샌디에고 파드레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힘든 선택이 될수도 있었는데...)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709

 

[BA]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Fernando Tatis Jr.)의 스카우팅 리포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 가까이 솔리드한 커리어를 보낸 페르난도 타티스의 아들로 아버지보다 더 좋은 재능을 인정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도미니카 유망주시절에는 큰 주목을 받는..

ladodgers.tistory.com

2018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일찍 시즌을 마감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시즌이 끝나고 참여한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건강함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9년 스캠에서 0.265/0.345/0.490의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공격적인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적응기가 필요할수도 있는 선수지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일로이 히메네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중에서는 가장 좋은 운동능력과 수비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 선수답게 매우 인상적인 쇼맨쉽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2019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3루수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는 매니 마차도와 함께 상대팀을 자극하는 행동도 많이 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됩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개막전에 만 20살 85일인 선수로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중에서는 지난 20년간 가장 어린 선수라고 합니다. 이전에 가장 어린 나이로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로 1999년에 만 19세 363일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습니다. 2018년에 19살의 나이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후안 소토는 아쉽게도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서 시즌을 시작한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오프시즌 초반까지만해도 멕시코 출신의 내야수 유망주인 루이스 유리아스가 2019년 초반에 주전 유격수로 출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게 되었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유격수/루이스 유리아스가 2루수로 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선수중에 한선수가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이 되어도 이상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1루수는 에릭 호스머, 3루수는 매니 마차도가 출전을 하겠군요.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경우 다른 젊은 선수들이 다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될 예정인데 우완투수인 크리스 패덱과 포수인 프란시스코 메히아도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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