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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 로스터에 합류한 닉 버디 (Nick Burdi)와 파블로 레예스 (Pablo Reye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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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이 다가오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속속 25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선수들을 발표하고 있는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불펜투수 닉 버디 (Nick Burdi)와 유틸리티 내야수인 파블로 레예스 (Pablo Reyes)를 개막 25인 로스터에 포함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완투수인 닉 킹햄 (Nick Kingham)과 내야수인 케빈 뉴먼 (Kevin Newman)도 개막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시즌 개막이 2일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팀내에 부상이 발생하거나 트래이드가 발생한다면 상황은 달라질수도 있습니다.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선수이기 때문에 닉 버디는 2019년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못한다면 원 소속팀이었던 미네소타 트윈스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반드시 로스터에 포함을 시킬 필요가 있었는데 2019년 시범경기에서 9.1이닝을 던지면서 1.93의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단순하게 선수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포함하는 선수 이상의 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토미 존 수술의 후유증에서 거의 회복이 되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2019년에 건강하게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낸다면 2020년부터는 중요한 역활을 수행하는 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2018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파블로 레예스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도 2018년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0.308/0.351/0.500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개막 로스터에 합류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핫한 방망이를 이어갈수 있다면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열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면 과거팀의 2루수였던 조쉬 해리슨을 연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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