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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는 왜 브랜든 라우 (Brandon Lowe)와 6년짜리 계약을 맺었나?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2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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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가 이번주에 팀의 유망주인 브랜든 라우와 6년 2400만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이 되지 않았는데 구단과 장기계약을 맺은 4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전에 장기계약을 맺은 선수는 에반 롱고리아, 맷 무어, 크리스 아처입니다. 상대적으로 많이 유명한 유망주가 아니었고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특출난 성적을 보여준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약간 놀라운 결정이라고 볼 수 있을것 같은데...탬파베이 레이스는 공수에서 브랜든 라우의 재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기 때문에 장기계약을 맺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계약은 2019~2024년까지의 계약이며 2025~2026년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계약으로 최대 8년 4900만달러의 계약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든 라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20664


2016년에 A팀에서 겨우 0.700의 OPS를 기록한 브랜든 라우는 2017년에 0.867의 OPS를 기록하면서 방망이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8년에는 0.994의 OPS를 기록할 정도로 매해 방망이가 꾸준하게 개서닝 되고 있는 것이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승격이 되어서 초반에는 19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지만 이후에 37경기에서는 0.884의 인상적인 OPS를 기록하면서 타격재능이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스캠에서도 9개의 장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장타력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매해 공수에서 꾸준하게 발전하고 있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있으며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아마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면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할 수 있다는 점도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매력적인 점이라고 합니다. 2019년 스캠에서 브랜든 라우는 1루수, 2루수,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솔리드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는 얻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장기적으로는 매우 저렴한 계약이 될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탬파베이 레이스가 이전에 장기계약을 통해서 잔류시킨 선수중에서 맷 무어는 결국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에반 롱고리아와 크리스 아처의 경우 매우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에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가 되었는데 브랜든 라우도 트래이드 거부권이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연봉이 인상이 되는 시점에는 다른 팀으로 트래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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