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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우 (Brandon Lowe)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9. 1. 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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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유틸리티 선수인 브랜든 로우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루수와 코너 외야수 수비가 가능한 선수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루수로 주로 뛰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2018년부터는 외야수와 2루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인상적인 타격재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후보중에 한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2루수와 외야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구단에서는 장기적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2루수로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브랜든 로우는 2018년 0.233/0.324/0.450, 6홈런, 25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랜든 로우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724

 

버니지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브랜든 로우는 1994년생으로 고교를 졸업하던 2012년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매릴랜드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운동능력이 평범하였고 신체조건도 평범하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1학년때 무릎부상을 당하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던 브랜든 로우는 이후에 대학 2~3학년떄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2015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로우는 2루수로 지난 2년간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통해서 평균적인 컨텍과 파워를 보여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견수쪽으로 공을 보내는 능력이 좋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포텐셜에 비해서 수비적인 포텐셜은 낮은 선수로 봐줄만한 발움직임과 신체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도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 또는 평균이하의 2루수 수비를 보여주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교 3학년때 0.331/0,436/0.542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브랜든 로우는 드래프트 2일전에 정강이뼈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2015년 시즌에는 더이상 경기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6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랜든 로우는 2016년에 처음으로 프로경기에 출전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A팀에서 겨우 0.248의 타율과 0.343의 출루율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는 유망주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여전히 컨텍과 선구안에 대한 평가는 좋았지만 타석에서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행스럽게 2017년에 A+팀에서 뛰면서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인상적인 타격 덕분에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로우는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탬파베이 레이스의 올해의 마이너리그 타자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좋은 선구안을 갖고 있었던 브랜든 로우는 2017년에 파워수치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타석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배트 중심에 공을 잘 맞추고 있기 때문에 많은 2루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주루 센스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2루수로 발움직임이 좋지는 않기 때문에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어깨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탬파베이 레이스의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더 개선된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05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브랜든 로우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브랜든 로우는 2018년에 방망이는 더 많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오프시즌에 2루 수비 훈련을 통해서 평균적인 2루수 수비를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에 처음 수비를 시작한 좌익수/우익수로도 무난한 수비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 또는 겨우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좋은 스피드와 센스로 다양한 수비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와 큰 스윙 궤적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준급 공도 잘 공략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좌투수에 대한 공략도 좋은 편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2루수와 외야수로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2018년보다 개선된 컨텍을 보여줄 수 있다면 2019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도전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보입니다.

 

 

브랜든 로우의 수비 및 주루:
메이저리그에서 2루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과거에는 어깨가 약하기 때문에 2루수로 좋은 송구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평가를 들었는데 최근에는 어깨가 개선이 되면서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성적을 보면 2루수와 외야수 모두 평균적인 수비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발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수비범위가 좁고 더블 플레이 연결이 좋지 않다고 하는데 이점을 개선한다면 주전 2루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유망주시절에는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경기에서 많은 도루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도루를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든 로우의 연봉:
2018년 8월 5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5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58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일단 주전 야수로 자리를 잡을 수만 있다면 3년짜리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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