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데이비스 (J.D. Davis)의 유망주 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거포 유망주인 J.D. 데이비스는 2014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이후에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유망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마이너리그에서는 0.292/0.363/0.522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하지만 2017-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매해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팀으로 많은 기회를 부여 받기 힘든 팀이기 때문에 J.D. 데이비스를 위해서는 리빌딩을 하는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하는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경험이 쌓이면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유망주라고 생각을 합니다. 2-3년 더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한국이나 일본의 구단들이 큰 관심을 가질 방망이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움짤들은 전부 투수로 등판해서 공을 던지는 J.D. 데이비스네요.ㅎ)

 

 

J.D. 데이비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505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내야수인 J.D. 데이비스는 1993년생으로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타격재능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고교 졸업반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J.D. 데이비스는 좋은 컨텍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타자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배트 스피드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두툼한 하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루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야수 뿐만 아니라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선수로 마운드에서 최고 93마일의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수보다는 타자로 성장을 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Cal State Fullerton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 3루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J.D. 데이비스는 매해 개선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2014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74만 86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학 3학년때 J.D. 데이비스는 0.338/0.419/0.52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J.D. 데이비스는 3학년때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경기중에 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지만 미래에 평균적인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에서는 1루수/3루수/좌익수/우익수로 뛰고 있는 선수인데 스피드와 순발력을 고려하면 결국에는 1루수 또는 좌익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계약을 맺고 A-팀과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J.D. 데이비스는 2015년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타자들의 리그인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기는 하였지만 0.289/0.370/0.520, 26홈런, 10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4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풀타임 3루수로 뛰면서 수비에서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투수출신답게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매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3루수 수비는 평균이하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잡아당기는 타격 뿐만 아니라 밀어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2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들과 볼카운트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스피드가 평균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상위레벨의 투수들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시즌은 AA팀에서 뛰면서 여전히 좋은 파워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휴스턴의 12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3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J.D. 데이비스를 계속해서 3루수로 성장시키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폐급 수비라는 평가가 나올때까지 유격수로 계속 뛰게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보다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유리 구리엘과 알렉스 브레그먼이라는 3루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팀의 3루수로 시작을 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에 합류할 수 있었고 8월초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많은 삼진을 당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마이너리그팀에서 특출난 방망이를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J.D. 데이비스는 시범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 로스터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휴스턴 팜에서 가장 좋은 파워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0.230~0.240정도의 타율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구단에서는 아직 공을 띄우는 스윙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공을 더 띄우는 스윙을 주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내야수로 손움직임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좌익수로 이동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아마도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합니다. 2018년 시즌도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AAA팀에서는 0.342/0.406/0.583의 폭발적인 방망이를 보여주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는 여전히 자리가 없기 때문에 결국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리빌딩을 하는 구단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유망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J.D. 데이비스의 수비 및 주루
3루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하지만 휴스턴 애스트로스 조직에는 3루수 자원이 많았기 때문에 상위리그에 도달해서는 1루수와 좌익수 수비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강한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피드와 민첩함이 부족하기 때문에 3루수 뿐만 아니라 1루수 수비도 평균이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좌익수 수비도 스피드가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명타자 제도가 있는 아메리칸리그 소속팀 선수이기 때문에 방망이만 확실하다면 자리를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피드는 평균이하인 선수로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J.D. 데이비스의 연봉:
2017년 8월 5일날 메이저리그에서 데뷔한 선수로 이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에는 55만 100달러의 돈을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37일인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1년 채울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문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미래 자원으로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것이 먼저겠지만 주전급 선수가 될 수 있다면 2년이상의 계약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