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미스 가르시아 (Aramis Garci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포수 유망주인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마이너리그의 시절의 평가처럼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입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는 버스터 포지라는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포수가 아닌 1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적지 않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18년 드래프트에서 포수를 1라운드픽으로 조이 바트를 지명하였기때문에 아라미스 가르시아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보이기도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라미스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280

 

플로리다주 출신의 포수인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았던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고 Florida International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수비적인 능력은 약간 부족하지만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0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도 비슷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대학에 진학을 한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1학년때부터 팀의 주전으로 뛰면서 솔리드한 장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3학년때 0.368/0.442/0.626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2014년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명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꾸준하게 방망이가 발전하면서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타격 어프로치가 개선이 되면서 볼넷을 많이 얻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직 포수로 발 움직임이 좋지 않기 때문에 블로킹이 좋지 못한다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시즌을 마감한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방망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5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2015년에 포수 수비를 개선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합니다. 투수리드를 개선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상황에 맞는 구종을 선택하는 것도 배워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좋은 리더쉽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어깨를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보다 좋은 팝 타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자로는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과 평균적인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시즌은 얼굴 골절을 당하면서 많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더블플레이를 막기 위한 슬라이딩을 진행하는 과정에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시즌을 보내면서 포수 수비는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인 수비능력은 평균적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팝타임이 개선이 되면서 플러스 등급의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좋은 블로킹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은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아라미스 가르시아는 2017년에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 말미에는 A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수비는 꾸준하게 발전하면서 샌프란시스코 팜에서 가장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뇌진탕을 겪으면서 2주정도 결장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평균이상의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선구안이 개선이 되지 않으면서 삼진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르는 상대적으로 유연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겨우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주 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회복할 필요가 있겠지만 미래에 버스터 포지의 백업 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종종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강한 파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옵션이 될 수 있는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2018년 시즌은 AA팀의 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18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19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기 때문에 2019년에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버스터 포지라는 포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백업 포수 겸 백업 1루수로 출전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라미스 가르시아의 수비 및 주루
포수로 성장한 선수인데 버스터 포지의 존재 때문인지 2017년부터는 1루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포수보다 1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아마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더라도 1루수로 많은 출전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격력이 장점인 선수로 전체적인 수비 능력은 평균이하라는 평가가 많으며 도루 저지능력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합니다. 스피드도 또한 최악 수준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땅볼을 치게 된다면 더블 플레이로 연결이 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라미스 가르시아의 연봉:
2018년 08월 3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돈을 연봉으로 받았습니다. 2018년 9월달에 솔리드한 타격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버스터 포지의 백업 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타임이 36일이기 때문에 자이언츠 구단이 약간의 서비스 타임을 조절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확률도 있어 보입니다.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다고 가정하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주전급 포수가 될지 백업 포수가 될지 알수 없지만 2년 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