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고 있는 브라이스 윌슨 (Bryse Wilson)

팀의 투수들이 2019년 시범경기에서 부상이탈을 하면서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야 할지도 모르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인데 다행스럽게 젋은 투수들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바로 카일 라이트 (Kyle Wright)와 브라이스 윌슨입니다. 특히 브라이스 윌슨은 최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인상적인 직구 스터프를 보여주면서 양키스의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의 코치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브라이스 윌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289

1997년생은 브라이스 윌슨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2018년 8월 2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지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자랑하는 많은 젊은투수 유망중에서 가장 좋은 직구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스프링 캠프를 지내면서 슬라이더가 많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에 등판해서 7.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브라이스 윌슨의 미래 포지션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는데 아마도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게 된다면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각팀에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공을 던져주는 투수들이 1~2명씩 꼭 로스터에 포함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데 브라이스 윌슨도 그런 역활이 딱 어울리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은 일단 확실한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다른 구종이 부족하기 때문에 선발이 아닌 불펜이 브라이스 윌슨의 미래 포지션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2019년 시범경기에서는 선발투수로 4경기, 불펜투수로 1경기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3.2이닝을 던지면서 1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3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좋은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선발투수인 케빈 가우스먼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면 브라이스 윌슨이 메이저릭에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