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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불펜투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하고 있는 다윈존 에르난데스 (Darwinzon Hernandez)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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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롤에 대한 압박 때문인지 2018~19년 오프시즌에 불펜투수를 영입하지 않는 선택을 한 보스턴 레드삭스는 내부자원으로 2019년 시즌 불펜투수진을 구성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보스턴 레드삭스가 고려하고 있는 불펜자원중에 한명이 아마도 마이너리그 좌완투수 유망주인 다윈존 에르난데스인것으로 보입니다. 메이저리그 닷컴이 선정한 보스턴 레드삭스의 유망주 순위에서 4위에 선정이 된 선수로 인상적인 직구를 갖고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다윈존 에르난데스는 2019년 시범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자책점만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12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다윈존 에르난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658

 

계약을 맺은 이후에 선발투수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대체적인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의 전망은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다윈존 에르난데스를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킨다고 해도 전혀~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지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좌완 투수로는 S급인 90마일 후반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슬라이더,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투수인데 구위에 비해서 컨트롤/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것이 본인을 위해서 더 좋은 선택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불펜투수로 스트라이크를 꾸준하게 던질수만 있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마무리 투수였던 크렉 킴브렐이 팀을 떠난 상황이고 불펜투수로 강속구를 던졌던 조 켈리도 팀을 떠난 상황이기 때문에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9년에 어떻게 불펜진을 구성할지는 메이저리그 팬들의 관심사중에 하나인데 일단 맷 반스와 라이언 브레지어 (Ryan Brasier), 히스 헴브리 (Heath Hembree), 브라이언 존슨 (Brian Johnson)은 확정적인 상황이며 나머지 자리를 두고 헥터 벨라스케스 (Hector Velazquez), 브랜든 워크먼 (Brandon Workman), 콜튼 브루어 (Colten Brewer), 타일러 쏜버그 (Tyler Thornburg), 다윈존 에르난데스가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지난해 불펜진과 비교하니..많이 약해지기는 하였군요. 아직 마무리 투수로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으로 알고 있는데 마무리 투수로 누굴 등판시킬지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 같습니다.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가 건강이 좋지 않아서 시범경기 등판을 하지 않았는데 단순하게 컨디션 난조로 인해서 등판을 하지 못하는 것이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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