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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벤치멤버 자리를 노리고 있는 드류 잭슨 (Drew Jackso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3. 1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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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달에 있었던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LA 다저스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드류 잭슨이 2019년 개막로스터에 포함이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인의 주 포지션인 2루수와 유격수 뿐만 아니라 외야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라고 할 수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와 계약은 모습을 다양한 수비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즌이 시작하는데 10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시범경기에서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드류 잭슨이 201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류 잭슨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386

 

드류 잭슨은 2019년 시범경기에서 38타수 14안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삼진이 많은 편이지만 0.368/0.390/0.47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 더 힘들어 보입니다. 오늘 시범경기에서는 커리어 처음으로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좋은 스피드와 강한 어깨를 고려하면 경험을 쌓는다면 우익수로 뛰는 것도 별다른 문제가 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시애틀 매리너스와 LA 다저스의 로우 레벨팀에서 뛸 당시에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했던 드류 잭슨인데 2018년에 다저스의 AA팀에서 새로운 타격폼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타격성적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103경기에 출전해서 0.251/0.356/0.447, 15홈런, 46타점, 22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던 LA 다저스는 드류 잭슨은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 않았고 룰 5 드래프트를 통해서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본격적인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드류 잭슨이 다시 LA 다저스 팜으로 돌아오는 것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룰 5 드래프트에서 받은 10만달러의 이적료에 만족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다저스가 최근에 마이너리그 디벨롭먼트 부분을 강화하면서 늦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가 다수 나타나고 있는데 앞으로도 룰 5 드래프트에서 꾸준하게 선수를 잃는 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겨울부터는 이들선수들을 이용한 트래이드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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