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파커 메도우스가 오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대타 요원으로 출전해서 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1999년생으로 아주 어린 선수가 벌써 시범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출전해서 안타까지 만들어냈기 때문에 본인의 야구 커리어에서 영원히 기억이 되는 날이 될 것 같습니다. 불리한 카운트에서 맞추는 스윙을 하였는데 공이 3루쪽으로 굴러갔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파커 메도우스가 매우 좋은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었는 선수였기 때문에 1루에서 세이프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파커 메도우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19830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 스피드를 갖고 있기 때문에 2018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A-팀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파커 메도우스는 2018년에 두개리그에서 뛰면서 28경기에서 0.290/0.377/0.473, 4홈런, 10타점, 3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닷컴에서 선정한 유망주 순위에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상대적으로 야수가 많지 않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팜에서 손에 꼽히는 유망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2019년 시즌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파커 메도우즈가 일반적인 고교생들과 비교해서 세련된 선수이기 때문에 팀의 리빌딩이 끝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있었던 마이너리그 미니 캠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파커 메도우스를 초청하였고 팀의 탑 레벨의 투수 유망주들을 상대할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파커 메도우즈의 형은 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오스틴 메도우즈로 수년간 메이저리그 탑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파커 메도우즈는 현만큼의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신체조건과 운동능력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외야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6피트 5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지만 18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었던 파커 메도우즈는 오프시즌에 훈련을 통해서 10~15파운드의 근력을 증가시킬수 있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강한 컨텍을 만들어내기 위한 선택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구단에서는 파커 메도우스가 옳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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