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컨디션을 조절하던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의 시범경기 출전 스케줄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출전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목요일날 경기에 출전하는 코리 시거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마이너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한 코리 시거는 유격수로 7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한개의 타구를 잘 수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타석에서도 한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코리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2018년에 수술을 받은 엉덩이와 팔꿈치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이며 경기에 출전해서 수비 감각을 회복하고 타석에서 타이밍을 회복할 필요가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아마도 남은 시범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며 유격수로 출전하지 않는 날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해서 타격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늘 인터뷰에서 LA 다저스의 개막전 주전 유격수는 코리 시거라고 확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시범경기 동안에 크리스 테일러가 유격수로 자주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공수에서 코리 시거와 비교할수 있는 선수는 아닙니다. 크리스 테일러도 유격수 수비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타석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과거처럼 좌익수/2루수로 출전하게 된다면 상대적으로 좋은 방망이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2019년에 4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인 코리 시거는 2021년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019년부터는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구단에서는 2019년부터는 약간의 관리를 해줄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6~2017년에 너무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2017년 후반기부터 팔꿈치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오프시즌에 엄청나게 체중을 감량한 모습으로 시범경기장을 찾았기 때문에 과연 2019년에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낼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지만 몸은 휠씬 가벼워졌다고 하니...2016년의 모습을 다시 한번 기대해 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니 마차도랑은 레벨이 다른 선수라는 것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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