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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에서 38개의 공을 던진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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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습니다. 이틀전 불펜세션에서는 직구만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 불펜세션에서는 모든 구종을 던졌다고 합니다. 모두 38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어깨가 좋지 않았던 선수였기 때문에 슬라이더와 커브볼과 같은 변화구를 던지는 것이 좀 부담스러웠을것 같은데...성공적으로 피칭을 마무리한 것을 보면 어깨쪽의 문제는 많이 개선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38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클레이튼 커쇼는 이틀의 휴식을 가진 이후에 현지시간으로 수요일날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49

 

물론 라이브 피칭이 아니라 불펜세션으로 대체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오늘 38개의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다음번 라이브 피칭이나 불펜세션은 45개 전후의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3이닝을 소화하는 페이스입니다.) 현재는 건강에 대한 별다른 우려가 없는 상태로 메이저리그 경기 등판을 위해서 차근 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다저스의 개막전 투수로 등판할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클레이튼 커쇼도 이부분에 대한 답은 아낀 것 같습니다. 2019년에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경우에 클레이튼 커쇼는 9년 연속으로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되겠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할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도 1~2이닝 소화가 전부일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칠지도 모르는 도박을 할 정도로 기록이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현재의 재활 페이스를 고려하면 LA 에인젤스의 시범경기 시리즈중 한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1~2이닝을 던질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결국 어깨 상태가 얼마나 정상적으로 돌아왔을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막 불펜세션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구속이나 구위는 아직 올라오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만약 클레이튼 커쇼의 개막전 선발 등판이 불발이 될 경우에는 리치 힐이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스프링 캠프 초반에 어깨 문제로 인해서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워커 뷸러의 경우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시범경기에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이닝 또는 4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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