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범경기에서 LA 다저스는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화이트삭스에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였던 토니 곤솔린을 비롯해서 스캇 알렉산더, 켄리 잰슨, 조 켈리, 페드로 바에즈, 루이스 바스케즈가 모두 무실점 피칭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 주전급 불펜투수들이 모두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유망주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은 오늘 경기에서도 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이번 시범경기에서 9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게 되었습니다. 6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삼진을 6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스 스트리플링과 같이 불펜과 선발을 오가는 선수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었던 것 같은데...이번 시범경기 결과를 보면 구단의 생각이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 반스 (Austin Barnes)팀의 유일한 득점을 투런 홈런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오프시즌에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이반 노바를 상대로 만들어낸 홈런입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차지했다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2루수는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와 크리스 테일러가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2019년 스캠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주전 2루수로 출전하는 일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에 크리스 테일러의 경우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리 시거 (Corey Seager)가 오늘 마이너리그 경기에 출전해서 5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비할 기회는 없었다고 합니다. 내일 경기에서는 7이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음주에는 메이저리그 시범 경기에 출전하는 코리 시거를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즌 개막이 2주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이제 메이저리그 경기에 출전할 시점이 되기는 하였습니다.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가 현지시간으로 일요일날 또한번의 불펜세션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든 구종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불펜세션 날짜가 오락가락 하는 느낌인데....내일 불펜세션 결과가 시범경기 등판 일정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팔쪽에 통증이 있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맥스 먼시 (Max Muncy)가 조금 상태가 좋아진 모양입니다. 곧 스윙 훈련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확하게는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맥스 먼시가 고전하면 다저스의 타선의 파워가 엄청나게 하락할것 같은데...건강하게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내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는 리치 힐 (Rich Hill)이라고 합니다. 등판 스케줄을 고려하면 리치 힐이 2019년 LA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의 선발투수는 잭 데이비스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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