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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등판을 할 예정인 워커 뷸러 (Walker Bueh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1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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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불펜세션과 라이브 피칭으로 몸을 만들고 있었던 우완 선발투수인 워커 뷸러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이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젊기 때문인지 클레이튼 커쇼보다는 시범경기 등판을 빨리 하는군요.) 현지시간으로 다음주 화요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3월 19일날 선발등판을 하는 것이 되겠군요. 메이저리그 개막일이 3월 28일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워커 뷸러의 경우 3월 19일 이후에 한번 더 시범경기에 등판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다음번 등판은 아마도 마이너리그 시범경기나 자체 청백전 등판이 되겠군요.

 

 

워커 뷸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927

 

따라서 클레이튼 커쇼처럼 워커 뷸러의 개막전 합류 여부도 조금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시범경기 초반에 몸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서 몸을 천천히 만들었던 워커 뷸러는 최근에 몸상태가 많이 좋아지면서 빠르게 몸을 준비시키고 있는 상황인데 다음주 화요일 시범경기에서는 모두 4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3이닝 정도를 피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오늘 켄 거닉이 올린 글에 따르면 워커 뷸러도 스캠 초반에 어깨쪽이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35개의 공을 불펜에서 던졌다고 합니다.

 

2018년에 LA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137.1이닝을 던지면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한 워커 뷸러는 월드시리즈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워커 뷸러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압도적인 구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클레이튼 커쇼를 대신해서 LA 다저스의 에이스가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워커 뷸러인데...아무추어 시절부터 꼬리표처럼 붙어다니고 있는 내구성에 대한 물음표가 아직 떨어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LA 다저스는 2019년까지는 이닝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후반기에 80.0이닝을 던지면서 2.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구위 자체도 압도적이었기 때문에 2019년 실질적인 LA 다저스의 에이스 역활을 해줄 선수는 워커 뷸러라고 생각을 하였는데...일단 4월달까지는 구단에서 많은 관리를 해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도 후반기에 폭발하길 기대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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