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는 로스 스트리플링이었는데 4.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완성이 되지 않았는지 5회에 두점을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 확정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2018년 전반기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를 기대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음번 선발등판은 LA 에인젤스와의 시범경기라고 합니다.
타석에서는 저스틴 터너 (Justin Turner)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2019년 시점경기 0.483의 타율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남은 시범경기에서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2019년 시즌을 다저스의 3번타자로 출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곧 옵트아웃 조항을 결정할 시점이 되는 브래드 밀러 (Brad Miller)가 오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에게 무력시위를 하였습니다. LA 다저스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시즌 초반에 클레이튼 커쇼와 워커 뷸러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고려하면 결국 로스터에 투수를 13명 넣어야 할것 같은데...그럼 브래드 밀러가 들어갈 자리는 없습니다. 알렉스 버두고 (Alex Verdugo)를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리거나 트래이드 시키지 않는이상....
최근 등판에서 많은 실점을 하였던 우완 불펜투수 제이미 슐츠 (Jaime Schultz)가 마이너리그팀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다저스가 마이너리그 옵션을 실행하였습니다. 개막 로스터로 고려가 되었던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에 코치/프런트에게 좋은 인상을 남긴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속이 좋기 때문에 시즌중에 다저스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목과 팔문제로 인해서 최근 4경기에 결잘을 하였던 맥스 먼시 (Max Muncy)가 오늘 라인업에 돌아왔습니다. 물론 3타수 무안타로 부진하였습니다. 팀의 주전 1루수로 확정이 된 상황인데 빨리 컨디션을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겨우 0.156의 타율과 0.508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가족 문제로 인해서 캠프를 잠시 떠났던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가 돌아왔다고 합니다. 어떤 가족 문제인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J.P. 하웰 (J.P. Howell)이 캠프를 찾았다고 합니다. 일단 게스트로 스캠을 찾았다고 하는데...과연 탬파베이 레이스/LA 다저스에서 앤드류 프리드먼사장 인연이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에서 무슨 일을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감기증상으로 인해서 어제 경기전에 경기장을 떠났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오늘 다시 돌아와서 팀을 지휘하였다고 합니다.
한회 큐셀 (Hanwha Q CELLS)이 다저스 스타디움의 조명관련해서 파트너쉽을 맺었다고 합니다. 태양광관련된 사업을 하는 회사인데....한인 커뮤니티가 잘 형성된 LA 다저스와 손을 잡은것으로 보입니다. 6월 18일 진행이 될 예정인 클레이튼 커쇼의 보블헤드 데이의 스포서라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언급이 없는 것을 보면 한화가 류현진의 한국 소속팀이었던 것을 모르는것 같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워커 뷸러 (Walker Buehler)라고 합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를 상대로 3이닝, 4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건강하게 이닝을 잘 소화하였다는 글을 내일 다저스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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