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케빈 머렐 (Kevin Merrell)의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솔리드한 타격과 스피드를 보여준 케빈 머렐는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가치가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대학교 3학년때 0.384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2017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케빈 머렐는 2018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아쉽게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6월부터 고전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30 | Run: 70 | Arm: 45 | Field: 50 | Overall: 45

 

엄청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아직 좌타석에서 컨텍을 익히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한 컨텍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컨텍을 하면서 땅볼이 많다고 합니다. 강한 타격을 하는 것이 본인의 스피드를 활용하는 더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해할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와 타격 어프로치를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컨텍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지만 파워는 기대하기 힘든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장기적인 수비 포지션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유격수로 뛰기에는 전체적인 어깨가 겨우 평균적인 수준이라고 합니다. 수비범위는 넓은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루수로 종종 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외야수로 종종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 슈퍼 유틸리티 선수가 될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스피드 덕분에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주전 2루수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건강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