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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이러쿵 저러쿵 (2019.03.10)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3. 10.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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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범경기는 LA 다저스의 투수진의 호투와 함께 엔리케 에르난데스 (Enrique Hernandez)의 홈런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겨울에 결혼을 하면서 책임감이 높아졌기 때문인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시범경기에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단 몸도 더 날렵해진 느낌입니다.) 오늘 주전 2루수로 출전해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하였는데 안타가 모두 홈런이었습니다. 타자들은 겨우 4개의 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른 한개는 포수인 케이버트 루이스와 좌익수로 출전한 브래드 밀러에게서 나왔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투수인 켄타 마에다 (Kenta Maeda)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으면서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이전 등판에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오늘은 좋은 피칭을 하였군요. 피안타와 볼넷의 허용없이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2개의 공을 던졌는데 좌투수를 상대로 던진 체인지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팀의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켄리 잰슨 (Kenley Jansen)의 경우 최고 93마일의 직구를 던졌습니다. 지난 등판보다 1마일 구속이 빨라졌군요. 시즌이 시작하게 된다면 94~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것이 여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오늘 불펜세션을 가진 워커 뷸러의 공을 받은 포수는 러셀 마틴 (Russell Martin)이라고 합니다. 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거의 2주일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러셀 마틴은 내일 마이너리그에 출전해서 4타석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포수로 투수들과 호흡을 맞출 기회를 많이 얻어야 하는데...남은 시범경기에서는 별다른 문제없이 경기를 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내야수로 좋은 송구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가빈 럭스 (Gavin Lux)가 오늘 내야 인스트럭터인 호세 비즈카이노와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늘 2루수로 출전해서는 좋은 송구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LA 다저스에 합류한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도니 하트 (Donnie Hart)는 불펜세션을 가졌다고 합니다. 도니 하트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논텐더가 된 조쉬 필즈는 아직 별다른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일 경기의 선발투수는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라고 합니다. 상대팀은 콜로라도 로키스이며 채드 베티스가 선발투수로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LA 다저스는 이후에 JT 샤그와 (JT Chargois), 토니 싱그라니 (Tony Cingrani), 딜런 플로로 (Dylan Floro)가 등판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스캠이 중반이 되면서 주전급 선수들이 등판하기 시작하는군요.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알렉산더 (Scott Alexander)의 경우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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