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다저스 블로그에 사진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그동안 공식 포토 그래퍼인 "Sue Jo"가 다른 일을 하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3월 09일 경기는 다저스가 승리한 경기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하는데 부담은 없습니다.
부진 탈출이 필요한 작 피더슨. 어제까지 시범경기에서 단 두개의 안타만을 기록하고 있는 작 피더슨입니다. 오프시즌에 트래이드 루머에 시달리면서 정신적으로 피곤했던 것인지...아직까지 정상적인 타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알렉스 버두고에게 주전 자리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에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신기한 헬멧을 착용하고 있는 엔리케 에르난데스. 선수들이 저런 모자를 착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고...코치진들이 훈련중에 착용하는 헬멧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팬에게 사인을 해주는 류현진, 올해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참여하는 마지막 스프링 캠프가 될수도 있으니..열심히 해주길...시범경기 등판이 약 3번정도 남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다음등판은 4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열심히 사인을 해주는 클레이튼 커쇼. 오늘 150피트 거리의 캐치볼을 잘 소화하였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불펜세션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 선발투수인 켄타 마에다 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지난 경기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체인지업이 효율적으로 구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선두타자로 출전해서 시원한 한방을 만들어내는 엔리케 에르난데스. 현재 다저스의 타자중에서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는 선수이고 장타력을 갖춘 우타자이기 때문에 2019년을 주전 2루수로 시작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포수로 출전한 윌 스미스, 경기중에 교체가 되었지만 오늘 단 한점도 실점하지 않는 피칭을 투수들이 하는데 윌 스미스의 역활도 약간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스틴 반스와 러셀 마틴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시즌중에 부름을 받을 수도 있겠군요.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최고 93마일의 공을 던진 켄리 잰슨. 지난해보다 페이스가 휠씬 좋기는 합니다. 오프시즌에 훈련을 열심히 하였다고 하는데...2019년에는 개선된 성적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작년보다는 투수진이 약해진 느낌이라...
2019년 스캠에서 인상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이미 가르시아. 지난해에는 컨트롤과 커맨드가 좋지 않았는데 19년 스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T 샤그와/딜러 플로로와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구위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뭔가 짜증스러운 표정을 짖고 있는 알렉스 버듀고. 작 피더슨과 포지션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마음처럼 경기결과가 나오지 않으니...표정이 좋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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