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지난 몇일간 휴식을 가졌던 조 켈리가 오늘 불펜에서 3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등쪽 통증이 많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팀 동료들에게 가재 (crawfish)요리를 대접하기 위해서 5시간동안 서 있었던 것이 부상의 원인으로 알려졌던 조 켈리인데...오늘 불펜세션에서 30개의 공을 던진 것을 고려하면 내일 통증 재발이라는 소식만 없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시범경기에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에서는 2~3일후에 시범경기 등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조 켈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787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한동안 음식을 만들지 못하도록 할 예정이라도 농담을 한 것을 보면 몸상태가 다행스럽게 잘 회복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 켈리는 불펜세션을 가진 이후에 등쪽에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LA 다저스가 3년 2500만달러의 돈을 주고 영입한 조 켈리는 2019년에 다저스의 셋업맨 역활을 해줘야 하는 상황인데...부상으로 이탈하였다면 불펜진에 비상이 걸릴 상황이었는데...다행스럽게 건강하게 복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부상이 길어졌다면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을 황당한 부상이 될 수 있었을것 같은데..최소한 그런 굴욕을 당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2018년에 보스턴 레드삭스의 불펜투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통해서 4승 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조 켈리는 이번 겨울 3년 2500만달러의 계약으로 인해서 2019년에 계약금 100만달러를 포함해서 40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이며 2020년에는 850만달러, 2021년에는 850만달러의 돈을 받을 예정입니다. 만약 2022년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될 경우에 1200만달러의 돈을 받게 됩니다.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바이아웃이 400만달러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한 경기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최대 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켄리 잰슨이 건강하다면 조 켈리가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LA 다저스의 단점으로 자주 거론이 되는 것이 불펜투수진인데..과연 조 켈리가 구원자가 되어줄수 있을지....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건강하게 시즌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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