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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볼을 시작한 쇼헤이 오타니 (Shohei Ohtani)

MLB/MLB News

by Dodgers 2019. 3. 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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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즌이 끝나고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쇼헤이 오타니가 송구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 이후에 처음으로 송구 훈련을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12분간 가볍게 캐치볼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 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수술을 받은지 5달정도 된 시점에 캐치볼을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쇼헤이 오타니의 회복이 매우 잘 이뤄지고 있다고 받아들여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큰 힘이 들어가지 않은 가벼운 캐치볼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시 공을 던질 수 있었기 때문에 매우 흥분이 된다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20피트 거리에서 20개의 가벼운 송구를 진행하였고 이후에는 40피트 거리에서 60개의 캐치볼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가볍게 캐치볼을 마친 쇼헤이 오타니는 이후에 타격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15개의 티 배팅이후에 코치가 던져주는 25개의 공에 스윙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몸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는다면 멀지않은 시점에 라이브 배팅 훈련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캐치볼과 송구 훈련을 마무리한 이후에 쇼헤이 오타니는 팔꿈치에 통증이 있지는 않으며 일반적인 훈련을 소화한 것과 동일한 느낌이라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쇼헤이 오타니가 투수와 야수를 병행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재활과정이 일반적인 투수들의 재활과정과 비교해서 복잡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LA 에인젤스 구단에서는 상당히 조심스럽게 복귀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는 4월달에 타자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하고 있다고 하지만...구단에서는 그럴 생각이 없으며 5월달에 라인업에 복귀하는 것을 목표로 몸을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구단과 쇼헤이 오타니는 정해진 복귀 시점에 맞춰서 몸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쇼헤이 오타니가 지명타자로 풀시즌을 보낸다면 30홈런-30도루를 성공시킬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오프시즌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합류시점이 5월달이라면 그런 기록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워보이고..마이크 트라웃과 함께 팀의 중심타자로 최근 팀 성적이 좋지 않은 LA 에인젤스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기대할 수 있는 최대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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