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로스터 경쟁을 하였던 외야수 카메론 메이빈이 지난주 금요일날 음주 운전으로 애리조나에서 체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보석금을 지불하고 풀려난 상태로 지난 주말과 월요일 시범경기를 정상적으로 치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단이 카메론 메이빈의 음주 체포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경기 출전이 가능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결국 재능을 보여주지 못하고 백업 외야수로 전락한 이유중에 하나가 아마도 이런 좋지 못한 멘탈이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카메론 메이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231
2014년에 암페타민 양성반응으로 인해서 25경기 징계를 받기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음주운전으로 인해서 멘탈 쓰레기라는 것을 또한번 증명하게 되었군요. 오프시즌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을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해서 로스터 경쟁을 시키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음주 운전으로 인해서 카메론 메이빈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스터에서 자리를 잡는 것은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팀의 높으신분의 사건사고로 분위기 좋지 않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인데....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선수까지 발목을 잡는군요. 아마도 현재 스프링 캠프 분위기가 좋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뛰면서 0.249/0.326/0.336, 4홈런, 28타점 1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카메론 메이빈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할 경우에 175만달러의 연봉과 25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을 맺은 상태인데...과연 로스터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좌투수에게 강점이 있는 우타자로 아마도 헤라르도 파라와 플래툰을 고려하면 영입이 된 것으로 보이는데....차라리 팀의 젊은 외야수 자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소식을 찾아보니 0.08이 기준 알콜 농도인데...0.127의 수치가 나왔다고 합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약 1.5배 초과하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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