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불펜투수인 크렉 킴브렐의 행선지가 곧 결정이 예정인지...지난주부터 몇가지 루머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크렉 킴브렐의 전 소속팀이었던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크렉 킴브렐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에 잠시 이야기가 나왔지만 금액차이로 인해서 진척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다시 논의를 시작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단 관계자와 크렉 킴브렐측이 대화를 하였다는 소식이 애틀란타 언론쪽에서 흘러나왔습니다.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뚜렷한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구단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크렉 킴브렐의 영입이 전력 보강에 큰 도움이 되기는 할것 같습니다.
크렉 킴브렐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59
오프시즌에 초반에 6년 1억달러가 넘는 계약을 원하고 있다는 루머가 흘러 나왔기 때문인지 아직까지 진지한 협상조차 진행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는 크렉 킴브렐에 대해서 지난주에 워싱턴 내셔널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는데.....이미 션 두리틀이라는 마무리 투수를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 내셔널스보다는 아직 불안전한 마무리인 A.J. 민터를 보유하고 있는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루머가 더 현실적인 루머로 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에서 마무리투수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도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렉 킴브렐은 2008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엿고 2010년에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4년까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마무리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 시즌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42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심각한 제구 불안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는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19년 오프시즌에 많은 인기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8년에 9이닝당 볼넷 허용이 4.48개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팀인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모습을 2019년에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지구 라이벌이라고 할수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워싱턴 내셔널스, 뉴욕 메츠가 오프시즌에 전력을 크게 보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의 영입을 통해서 전력보강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보스턴 레드삭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선수로 크렉 킴브렐을 영입할 경우에 드래프트픽을 잃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팜이 좋기 때문에 크게 고민하지 않는 느낌입니다. 이제 정규시즌 개막이 약 3주정도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크렉 킴브렐도 압박감이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멀지 않은 시점에 2019년을 함께할 구단을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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