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의 1선발투수인 루이스 세베리노가 오늘 시범경기 등판이 취소가 되었는데 어깨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깨 회전근쪽에 염증이 발생을 하였기 때문에 약 2주정도 결장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이제 시범경기에서 막 몸을 만들고 있는 시점인데...최소한 2주를 결장한다는 말은 2019년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시작한다는 말과 같아 보입니다. (에이스의 어깨 문제로 고전을 할 구단은 LA 다저스 뿐만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언론들에그는 휴식과 몸 만드는 스케줄등을 고려하면 4월말에 다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 문제의 경우 회복이 되는데 필요한 시간을 예상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서...더 긴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루이스 세베리노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091
그리고 어깨 회전근쪽에 부상이 있었던 선수들의 경우 종종 구속이 저하가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 상당히 조심스럽게 재활을 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994년생으로 아직 젊은 선수라는 점은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겠네요.) 2018년 전반기에 폭발전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에 19승 8패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한 루이스 서베리노는 본인 커리어 두번째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으며 사이영상 투표에서도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후반기와 포스트시즌에는 제구와 커맨드가 많이 흔들리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습니다. 후반기에 루이스 서베리노는 63.0이닝을 던지면서 5.5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1.429의 높은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뉴욕 양키스와 4년 4000만달러의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안정적인 선수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루이스 세베리노인데....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팀의 1선발로 등판을 할 기회를 잃게 되었습니다. 루이스 서베리노의 부상 때문인지...오늘 뉴욕 양키스가 좌완 선발투수 자원인 지오 곤잘레스 ()Gio Gonzalez와 계약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인상적인 커브볼을 통해서 과거에 3~4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지오 곤잘레스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다면 효율적인 영입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만...루이스 세베리노의 부상이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면 팀의 젊은 투수들이 잠시로 세베리노의 공백을 메우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세베리노가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지오 곤잘레스의 활용법이 많이 애매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영입을 통해서 해결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루이스 세베리노의 공백을 메울 방법에 대한 고민보다는 루이스 세베리노가 부상에서 돌아와서 과거의 구위를 다시 보여줘야 하는데...라는 걱정이 먼저 드는 부상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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