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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카를로스 마르티네즈 (Carlos Martin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2. 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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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문제로 인해서 정상적인 2019년 스프링 캠프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우완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가 어깨상태 개선을 위해서 플라즈마 처방을 받았다고 합니다. "PRP Injection"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는데 풀레임은 "platelet-rich plasma injection"이군요. 플라즈마가 세포들의 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어깨쪽 근육들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고 있는데...사실 명확한 과학적인 원리는 아직 없을겁니다. 일단 플라즈마 처방을 받은 이후에는 약간의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은 약 2주간의 휴식을 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642

 

이번 플라즈마 처방이 좋은 효과를 가져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수술을 고려하게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도 어깨쪽이 좋지 않아서 선발투수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시즌중에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이기 때문에 이번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선발투수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고 싶었을것 같은데...부상에 계속해서 발목을 잡히고 있는 느낌입니다. (스캠이 시작하기전에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를 풀타임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코치진 내부에서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경우 앞으로 2주간 공을 던지는 것을 기대할 수 없는 몸상태이기 때문에 사실상 시즌 개막 로스터에 포함이 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추후에 건강을 회복해도 다시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태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에 젊은 선발자원이 많기 때문에 그선수들에게 기회가 먼저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서 직구의 구속이 2~3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인데 이번 어깨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어떤 구속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LA 다저스도 선발투수인 클레이튼 커쇼가 어깨쪽에 문제가 있는 상태인데...어깨쪽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아마도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처럼 플라즈마 처방을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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