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쪽 통증으로 인해서 어제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던 코디 벨린저가 오늘 훈련은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어제 예방차원의 휴식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통증이 심각하지는 않았던 모양입니다. 등쪽과 허리쪽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는 타격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어제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깜짝 놀랐는데...하루만에 회복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역시 젊다는 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저 같은 할아버지는 한번 통증이 발생하면 일주일이상 지속이 되는데....
코디 벨린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1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아마도 코디 벨린저가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경기부터 시범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 주전 우익수로 뛸 예정이기 때문에 시범 경기에서 수비 경험을 많이 쌓을 필요가 있는 코디 벨린저인데..일단 건강을 회복하였기 때문에 주중부터는 중심타석에서 힘이 있는 스윙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시범경기에서는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다저스에 합류한 에즈키엘 카레라 (Ezequiel Carrera)가 주전 우익수로 출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에즈키엘 카레라의 경우 계약하던 시점에는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없는 선수로 생각을 하였는데 앤드류 톨스가 개인적인 문제로 이탈하면서 로스터 진입 가능성이 조금은 높아진 선수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전히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뛰는 것이 코디 벨린저를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구단에서는 A.J. 폴락의 안정적인 수비에 더 점수를 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2018년에 162경기에 출전한 코디 벨린저는 0.260/0.343/0.470의 성적을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주었는데 주전 우익수로 뛴다면 타율과 파워를 조금 더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루수와 좌익수를 제외하면 가장 공격 생산성이 높은 포지션이 우익수이니...2019년에는 타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즌중에 자주 야시엘 푸이그와 비교가 될텐데...야시엘 푸이그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앤드류 프리드먼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이 증명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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