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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통증이 있는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2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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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수요일 불펜세션이후에 몸이 좋지 않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클레이튼 커쇼의 부상부위가 오늘 언론에 공개가 되었습니다. 어깨쪽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프시즌에 구속을 개선시키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훈련과정에서 어깨에 약간의 무리가 간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그동안 등쪽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훈련을 하면서 이부분을 의식하였을 것이고...당연스럽게 상대적으로 어깨쪽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단에서는 휴식기간동안에 많이 회복이 되었다고 말을 하고 있지만 어깨쪽 부상은 회복이 되는 시간을 예측할 수 없는 부상이라....정상적으로 시범경기에서 공을 던지기전까지는 의미없는 말들로 들립니다.

 

 

클레이튼 커쇼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49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심각한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휴식을 갖고 있으며 MRI 촬영등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멀지 않은 시점에 다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예상을 하였습니다. (일단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는 클레이튼 커쇼가 개막전 선발투수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어디까지나 팀의 희망사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이 부임한 이후에 선수들의 부상에 대한 정보가 언론에 잘 노출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내일 나오는 소식은 전혀 다른 소식일수도 있습니다.)

 

과거 클리프 리처럼 구속이 하락하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구속에 의존하지 않는 정교한 커맨드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더 좋을것 같은데...클레이튼 커쇼의 경우 아직도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는 압도적인 클레이튼 커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제 막 시범경기가 시작한 시점이라 내일 캐치볼에서 어깨쪽에 통증이 없다면 정상적으로 정규시즌을 시작하는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만약 어깨쪽 통증이 길어지게 된다면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자 명단에서 2019년 시즌을 시작하는 모습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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