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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송구 훈련을 시작한 코리 시거 (Corey Seag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2. 2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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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유격수인 코리 시거가 오늘 처음으로 유격수 자리에서 1루수로 공을 던지는 훈련을 하였다고 합니다. 토미 존 수술과 엉덩이 고관절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직까지 긴 거리의 송구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던 코리 시건인데....오늘송구 훈련을 시작하였군요. 일단 내일까지 소식을 기다려봐야 하겠지만 송구훈련이후에 별다른 이상이 발견이 되었다는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멀지 않은 시점에 실전 경기에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는 일단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할 기회를 준 이후에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을 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리 시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013

 

2018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2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건강했던 2016~17년에는 올스타와 내셔널리그 실버슬러거상을 수상할 정도로 내셔널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였습니다. 큰 체격 때문에 유격수수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안정적인 필딩과 강한 송구를 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이상의 수비수치도 보여주고 있었던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다저스는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매니 마차도에게 눈길 한번주지 않고 코리 시거의 복귀를 기다렸습니다. 코리 시거는 지금까지 메이저리그에서 0.302/0.372/0.494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2018년 월드시리즈때 건강한 코리 시거가 있었다면 시리즈 결과가 달라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늘 수비 훈련과 함께 라이브 타격도 함께 진행을 하였다고 합니다. 오늘 상대한 투수가 켄리 잰슨이었다고 합니다. 2019년 LA 다저스 성적의 키를 갖고 있는 두명의 선수가 오늘 함께 라이브 피칭/라이브 타격을 하였군요. 당장은 배팅보다는 투수들의 구속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코리 시거이기 때문에 앞으로 남은 3년의 시간이 코리 시거가 초대형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는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구단에서는 2016~17년 시즌과 달리 2018년 시즌에는 출전시간을 약간 관리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모습을 보면 아마도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코리 시거가 휴식하는 날 선발 유격수로 출전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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