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우익수인 코디 벨린저의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몇일간 훈련을 하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고 예방차원에서 휴식을 주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프링 캠프 현장에서 이쪽 저쪽 사진이 찍히고 있는 것을 보면 큰 부상이 아닌것은 맞는것 같습니다만...종종 시즌초에 발생한 통증을 참고 시즌을 치루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 많은 관리를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코디 벨린저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91
2018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하였기 때문에 2017년의 스윙을 찾기 위해서 오프시즌에 많은 훈련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코디 벨린저인데..아마도 워낙 큰 스윙을 하고 있는 코디 벨린저가 스윙 연습을 하면서 등쪽에 통증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1루수나 우익수처럼 두툼한 선수가 아니라 마른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이런 체형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온몸을 이용한 스윙을 하면서 등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2016~18년에 다저스의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가 등쪽 등쪽으로 고생하였는데...코디 벨린저는 고질병이 되지 않도록 선수와 구단이 관리를 좀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2018년에는 약간 벌크업한 몸으로 스캠을 찾았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2019년 스캠에는 과거의 마른 몸으로 다시 돌아왔더군요.
2019년에는 다저스가 A.J. 폴락을 영입하게 되면서 시즌을 주전 우익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공수에서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 빨리 경기를 통해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2018년에 0.260/0.343/0.470, 25홈런, 7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2018년에 약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좌타자를 상대로 고전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익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우익수로 뛰는 훈련을 많이 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경기장에서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2017년에 우익수로 25.2이닝, 2018년에는 우익수로 11.1이닝을 소화한 것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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